"책 표지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"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?
이는 심리학 및 뇌 과학에서 말하는 견본 크기 무시(Insensitivity to sample size)와 비슷한 개념입니다
이는 때때로 사람들이 전체 집단을 대표하지 않는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이나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
이는 잘못된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리학과 뇌 과학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
견본 크기 무시는 사람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그룹의 크기(통계치의 크기)를 무시하는 것을 말합니다
예를 들어, 새로운 약물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
소수의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라면 그 약을 복용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 결과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
소수의 그룹이 전체 인구를 대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
심리학 및 뇌 과학에서 견본 크기 무시는 잘못된 결론을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
예를 들어, 한 연구에서 두 가지가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
소수의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라면 그 결과는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
이는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에 근거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중요합니다
견본 크기를 무시하면 연구를 복제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
복제란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다시 수행하는 것인데요
한 연구에서 소수의 사람만 조사하여 결과를 발견한 경우, 다른 과학자가 연구를 복제하려고 시도해도 동일한 결과를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. 원래 결과가 실제 효과가 아니라 우연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
견본 크기 무시를 피하려면 연구에 참여하는 사람의 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
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은 두 가지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 효과 크기를 살펴보는 것입니다
이를 통해 다양한 수의 사람들이 참여한 연구를 비교하고 그 관계가 실제적인지 아니면 우연에 의한 것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
견본 크기 무시를 피하는 또 다른 방법은 메타 분석을 사용하는 것입니다
메타분석은 많은 연구를 살펴보고 그 결과가 모두 동일한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
이를 통해 어떤 관계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지 아니면 일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
견본 크기 무시는 심리학 및 뇌 과학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
이는 잘못된 결론을 내리고 연구를 복제하는 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
이를 방지하려면 연구에 참여한 사람의 수에 주의를 기울이고, 효과 크기를 살펴보고, 메타 분석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
이렇게 하면 소수의 사람이 아닌 전체 그룹을 대표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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